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(문단 편집) === SK 와이번스 === 에르난데스는 2001년, SK가 하비 풀리엄과 [[빅터 콜]]을 방출한 뒤 새로 영입한 용병이었다. 시범경기에서 3경기에 등판해 16이닝 동안 2승 방어율 3.94를 기록했다.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전년도 신인왕이자 팀 에이스였던 [[이승호(1981)|이승호]]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기에 이르었다. 개막전에서 에르난데스는 5⅓이닝 동안 6탈삼진 3실점으로 전 시즌 다승 2위었던 [[데니 해리거]]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. 두 번째 등판에서도 7이닝 동안 9탈삼진을 잡아내며 SK의 새로운 스타가 되었다. 이후 에르난데스는 이승호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SK의 투수진을 이끌었다. 이러한 활약 속에서 그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인 2001년 14승 13패 233⅔이닝 215탈삼진 평균자책점 3.89를 기록했다.[* 에르난데스가 기록한 233⅔이닝 215탈삼진은 용병 최초 200이닝-200탈삼진이다.] 시즌 다승 3위, 탈삼진 1위, 이닝 1위에 올랐지만 들쭉날쭉한 제구력으로 인해 134볼넷을 허용하며 볼넷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었다. 이 134볼넷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않는 기록이고,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. 또한 이 시즌에는 매 경기마다 120~130개를 던지고[* 이때 믿을 만한 중간계투라고는 [[조웅천]], [[조규제]]가 전부라서 에르난데스는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서 구원투수의 부담을 덜어줘야했다.] 선발도 이승호, [[김원형]] 외에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에르난데스-이승호-김원형-땜빵선발1(....)-가끔 땜빵선발2(......) 식으로 3일~4일 휴식만하고 나왔기 때문에 투구수도 4,144개를 넘었고,[* 경기당 평균 '''122개'''. 고작 3~4일만 쉬고 매 경기마다 저렇게 던져대니 어깨가 탈이 안 날 수가 없었다.] 이는 역대 4위 기록이다. 에르난데스 말고도 KBO리그에서 한 시즌 4천구를 넘긴 투수는 4명이 더 있는데 모두다 '''1985년 이전''' 기록한 거고, 나머지는 전부 투고타저 시대에다 구원 등판을 적절히 활용해가며 던졌지만, 에르난데스는 '''순수 선발로만 등판해서''' 기록한 것이다. 2002년에는 7경기에 등판해 44⅔이닝 동안 2승 45탈삼진 11볼넷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안정적인 피칭을 했지만,[* 7경기만 하고 2승만 기록했는데 이때는 승운이 좀 없는 편이었다.] 5월 8일 삼성전에서 1번 타자 [[박한이]]를 상대하던 도중 에르난데스는 어깨에 이상을 느껴 박한이와의 승부 후 바로 교체 되었다. 그러나 그는 그 뒤로 다시는 마운드에 올라오지 못했다. 2군에서 재활에 매달렸으나 복귀하지 못했고 7월 [[SK 와이번스]]와 [[롯데 자이언츠]]간의 3:2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롯데로 트레이드되었으나, 롯데는 용병 없이 경기를 하려고 하던 팀이었고, 그는 롯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